[Leader’s PICK]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Leader’s Pick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By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
“단돈 천원이라도 더 싸거나, 그만큼 적립금을 준다면 경쟁사로 옮겨서 구매하겠어요.”
지난 하반기, 회사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충성도 조사 결과 가운데 나온 이 말은 저를 큰 고민에 빠트렸습니다.
나날이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내의 경쟁은 치열해져 가고 있는데, 고객들의 충성심을 획득하지 못하고 가격이나 적립금을 이용한 마케팅 경쟁에 빠지게 된다면 제로섬 게임으로 변하기 쉽고, 장기적으로 수익성에 문제가 생길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고객의 충성심을 얻기 위해서는 경쟁사들과는 다른 ‘티몬만의 제품’을 공급해야합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 산업의 특성상,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수록 차별화된 제품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또, 고객에게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CS나 물류 등에 당장 엄청난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작은 가격차이 정도는 무시하고 꼭 티몬에서 구매를 하도록 소비자를 설득하거나 유인해야 하는데 무엇이 이를 가능하게 할까? 저는 계속 고민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답답한 와중에 어느 정도 의문을 풀어준 책이 바로 이 책으로, 특히 함께 일하는 티모니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자 사이먼 사이넥은 이미 TED 강연으로 몇 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되었고, 이 책은 올해 초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
Start with WHY?
저자는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을 단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바로 조종(manipulation)과 영감(inspiration)이 그것이죠.
비즈니스에서 조종은 흔히 가격인하, 프로모션, 공포 마케팅, 집단 압박, 욕구자극 등의 방식으로 수행됩니다. 실제로 이 전략들은 티몬에서도 흔히 사용됩니다. 가격인하는 대표적으로 현재 사용하는 조종전략이지만, 계속하게 되면 수익성 희생이라는 문제에 이르게 되죠. 프로모션 역시 배송비 무료나 할인쿠폰 제공 등의 방식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포 마케팅은 제약산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 “36초마다 누군가는 심장마비로 사망합니다.” 같은 광고로 소비자의 두려움을 자극하는 식입니다.
이와 같은 조종은 소비자 행동을 유발하는데 있어 단기적인 성과 측면에서는 분명히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얻는 것이 있는 만큼 잃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조종으로는 충성도를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자동차 업계로, 호황기에 미국 자동차업계는 온갖 할인이나 프로모션 등으로 고객을 유인했지만, 문제는 불황기에 충성도가 없는 고객들이 쉽게 떠나버렸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9.11 테러로 미국 항공업계가 난관을 부딪쳤을 때, 사우스웨스트 항공 고객들은 항공사에 수표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그동안 좋은 서비스를 받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메모와 함께말이죠. 이처럼 충성고객을 가진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역사상 가장 수익성 좋은 항공사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도대체 어디서 생긴 것일까요?
저자는 조종의 대안으로 영감을 제시합니다. 세상을 바꾸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영감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고, 이는 골든서클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을 What
무엇을 파는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등입니다. 비교적 알기 쉬운 영역이죠?
어떻게 How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떻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독창적인 프로세스를 보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념입니다. 대부분 기업에서의 의사결정은 ‘어떻게’를 둘러싸고 이뤄집니다.
저자는 보통 조직, 특히 기업의 경우 ‘무엇을’과 ‘어떻게’ 만으로 자신들의 일을 규정하지만, 정작가장 중요한 것은 ‘왜’라고 설명합니다.
왜 Why
의외로 기업이든 직원이든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해 망설임 없이 분명하게 설명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설명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일 뿐이죠. ‘왜’라는 질문은 이유, 목적, 신념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탁월한 기업들은 ‘왜’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애플을 드는데요, MP3를 미국에 처음 선보인 기업은 싱가폴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러지였습니다. 실제로 크리에이티브는 PC 사운드 카드 등 디지털 사운드 분야에 굉장히 유명한 기업이었죠. 그들은 자사 제품 젠을 ‘5GB MP3 플레이어’라고 광고했습니다. 즉, 이 제품 컨셉을 ‘무엇에’ 기반해서 접근 한 것입니다.
반면, 애플은 ‘주머니 속의 노래 1,000곡’이라고 아이팟을 설명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팟이 사람들에게 ‘왜’ 필요한지 말한 것입니다. 그 결과는 차이가 매우 큰데요, 사람들은 지금 젠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사실 젠과 아이팟을 비교해보면 기능적으로 아이팟이 매우 뛰어나다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아이팟은 교체할 수 없는 배터리와 수명 같은 치명적인 약점까지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승리한 것은 매우 선명하게 ‘왜’라는 물음을 고집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책에서 ‘왜’라는 고민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여러가지 사례를 들면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과학에서 직관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왜’와 ‘어떻게’에 해당한다고 설명하면서, ‘왜’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무엇을’ 순으로 설명해야지만 사람들의 직접적인 행동을 유발하기 쉽다고 이야기합니다.
솔직히 제가 완벽하게 이 책을 독파한 상태는 아닙니다. 아직까지는 고객에게 ‘왜’ 티몬에서 구매를 해야 하는지, ‘왜’ 꼭 티몬이어야 하는지 설득할 수 있을만한 해답을 완벽하게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고민과 생각의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티모니언들도 부디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업무에 대한 고민, 회사의 방향성에 대한 생각을 같이 나눴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30대를 꿈꾸며 사랑하며 열렬히 행하고 성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좋은영감을 얻기위해 이책은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뽑아주세요~ㅎㅎ
사실 잘 모르겠어요.. 회사다니는 이유랄까, 회사를 다닌지 겨우 2주밖에 안된 신입사원인데 전 그저 돈을 번다는 목적 말고는 일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자기계발의 장이 주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공부와 병행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든 요건이고.. 일을 자기계발을 위해 한다는 분들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제 스스로 제가 핑계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다른 공부와 병행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 중이예요.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싶어요.
20대 중반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막상 좋아하는 일이라고 자부하고 결정하여
그 일을 하는데도, 가끔은 내가 왜 이 일을 선택하였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엄연한 차이와 특성이 다른데도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닌가라는 팍팍한 생각이 머릿 속을
막연하게 저를 휘감고 흔들어 놓고 있네요.
무슨 일을 선택하더라도, 동기부여와 그 일을 하고자 하는 정확한 마인드 맵이 저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느껴서 신청합니다.
늘 일을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묻고 시작합니다. “왜 이일을 해야 하지?” 그 취지와 목적을 명확히 해서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정확하게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저 그렇게 일을 해 오다 이렇게 “왜?”란 질문을 하게 된 지는 불과 몇년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책을 보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취지를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고, 멘티들에게 자신있게 얘기해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
사실 요즘. 취업준비가 힘들다보니 왜 일을하는지. 그 목적이 돈인지 아님 무엇인지 고민을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책을 통해 그 답을 찾고자 하는중이구요. 왜 일을 하는가에 대해선 사실 아직도 답을 찾는 중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열정은 어디가고 어느샌가 세상에 찌들어 살고있는 요즘 제 모습을 보면서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 책이 제 답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합니다.
한가정의 가장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는 더욱더~ 가족부양에 있어서~
자식에게 희생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걸 힘들어하기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실천하고 싶어요!!
멋진 아빠가 되기위해서!!! 일을 합니다!
아직학생이라서 일을 못하고잇는던 이책을 읽으므로써 일에 대해 미리 깨우치고싶네요
미리 일 대해 배우고 알기위해 꼭 이 책을 읽고싶어요!!!
일이라는거자체가 동기부여도되고 생존을 위해서 해야한다는게 솔직히 부담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을하는 기준은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과 기회입니다!
이두가지가보장되지 않는다면 고액의연봉도 복지도 그저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뿐이라고생각해요!!
일은 내가 좋아서 하는것도 있지만 돈을 벌기위한 수단이 되는것같애요. 일에서 재미를 찾는것도 아니지만 뭔가 나도 하고있는게 있다는것은 뿌듯한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하는일이 그냥 단순노동이 아닌 뭔가나도 몰랐던 가치도 있다는걸 배울수있을것같애요.
“나는 왜 일을 하는가?, 나는 왜 공부를 하고 있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경영학에선 기업이 경쟁우의를 통한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관리기능과 업무기능을 분담하고 다양한 바운더리 안에서 모방이 불가한 이질적인 지식을 생성,공유,융합하며 요즘엔 타 기업과의 협업의 관점까지 다양하게 기업을 이해하고 환경을 이해하는데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배운다면 나는 왜 이일을 해야하는지? 라는 물음의 답은 이번 책을 통해서 기대감과 현실감을 갖고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티몬에서 좋은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해주심에 감사하며 더워지는 요즘 힘내세요~!!!
티몬 화이팅~!!!!!!!
현재저는취업을준비하는대학생입니다.저는뉴스및책을읽으면서지시및 정보를알아가고있는데마침이책을읽으면서나의자신을다시알고싶은생각이들었습니다
저를한번생각해보기위해한번읽어보고싶습니다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저에게 지금 스스로 던져 보는 질문이었는데 이렇게 책이 나왔네요^^;; 지금 직장에서 5년..이제 다른데로 이직해야 하는건 아닐까 이대로 나의 미래는 괜찮은가…앞으로 더나은 삶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으로 몇달 째 가득 차있는 저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될 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항상 묻는 질문인데 대답은 어렵네요. 결국은 월급이라는 마약때문에 열심히 일하는게 아닌지 반성이 됩니다. 모든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줄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우선은 지금 내가 왜 이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먼저 해보고 읽어야 겠죠
10년 넘게 같은 일을 하고 있다. 지칠대로 지쳤고 일에 대한 흥미는 나날이 떨어져 가고 블루오션은 어느센가 레드오션 중에서도 아주 새빨간 레드오션이 되어버렸다. 내가 이일을 왜 하는지 알고 싶다. 정말
1.나는왜일을하고있는가? : 나의한계를시험해보고싶어서..내가어디까지할수있을지..얼마만큼을갈수있을지..과연해낼수있을지..그것이궁금하니깐!
2.책에대한기대평 : 저자가말하는다른사람을움직이는법에대해배우고싶다. 어떻게하면상대의공감을얻어내뜻을이루고상생할수있는것인지..상대의마음을얻는것은어떻게하는것인지..그것에대해배우고싶다
1.내가 하고싶은 일은 아니지만 내가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을 할수 있는 돈을 벌기 때문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
2.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수 있는 책일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1. 기회가 되어서 시작하게 되었지만…아직 이 일을 어디까지 발전시킬 수 있을지…내가 이 일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고민중입니다.
2. 막연한 고민을 하지만…’왜’라는 질문을 안해본것 같네요. 이 책을 통해 진지하게 나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저는 23살 여자인데요 대학교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1년휴학을하고 이번 9월에 복학을해요. 아동보육학과인데 과가 저랑 맞는지도 모르겠고 관심사와 좋아하는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을 직업으로 갖기엔 무리가 있는것같고 자신감도 없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겁부터나고 지금은 알바와 연애를하며 일상을 지내는데.. 이렇게 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만 지내다가 제가 무엇을 하며 살지 걱정이에요 ㅠㅠ 책을 통해 제가 나중에 무슨일을 하면서 살아야하고 그것을 선택했을때 나는 왜 그일을 선택했는지 청춘인 저의 20대 초반 이렇게 24을 먹을순없어요 ㅠㅠ 이책 꼭 저한테 필요한책이에요 ㅠㅠ!! 꼭 읽고싶습니다!
27살 이년차 사회생활 직장녀입니다
취업이 바쁜 시점에 회사를 알게되었고 무심코 넣은 이력서와 면접을
통과하게되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너무 쑥쑥 물흐르듯 흘러가긴 하였지만 꼭 하고 싶었던 일이였기에 열정적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왜 대체 이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내가 모르는 다른 장기들? 잘하는 것들이 있지는 않을까.. 내가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것이 아닌가.. 많은 고민을 하는 요즘이네요. 이책을 읽고 저의 고민들에 작은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선물주세요~~!
저는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싶어 다시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 5년차로 복지일을 하고 있지요. 천성이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고 퍼주기를 좋아하다보니 그냥 마구잡이로 행동하기보다는 전문직으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회생활이란 것이 우선은 생활을 해야하니 돈을 벌어야 하는것이 가장 우선의 목적이 되겠지만 사회복지사는 돈을 벌기위해서라기 보다는 봉사정신과 배려의 마이드가 없이는 해내기가 정말 힘든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자사회복지사가 가장 인기 없는 1순위가 되었겠죠. 모든 직업에는 나름 다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힘든 복지일을 하는 이유는 좋아서하고 보람 있어 하고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나 자신을 다독이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으니 참으로 행복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