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갈때

백화점 가는 길은 참 즐겁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더 그렇죠. 아니, 요즘은 백화점에 남성을 위한 공간이 많아져서 남자들이 오히려 더 백화점을 좋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백화점에는 그냥 ‘구경하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살 것을 정해놓고 간다기 보다는, 그냥 어떤 브랜드가 새로 나왔는지, 요즘 유행하는게 뭔지, 다른 사람들은 뭘 먹고 뭘 입고 다니는지 눈요기하러 가는 것이죠.

27[이미지: 영화 ‘쇼퍼홀릭’]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점원에게 설명을 듣거나 직접 입어보기도 하고 맘에 들면 구매를 합니다. 전반적인 쇼핑의 과정이 흥미로움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백화점을 가는 우리는 항상 일말의 기대감을 안고 방문하게 됩니다.

마트에 갈때

이에 반해, 마트는 ‘장을 보러’ 가는 곳입니다. 생필품이나 먹거리가 떨어져서 생존을 위해 가는 곳이죠(물론 일부 ‘뼛속까지 주부’들은 마트에 갈때도 호기심과 설렘을 갖는다고는 하지만^^;;)

마트에 갈때는 미리 대략의 구매리스트를 머릿 속에, 혹은 메모지에 담아놓고 갑니다. 한 달 월급에서 생필품비와 식료품비는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항목이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한 것으로 사야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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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는 달리, 흥미와 기대감보다는 의무감과 부담스러움이 더 많기 때문에 주차장이 복잡하거나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살짝 짜증도 좀 납니다. 무거운 짐을 차에 싣고 집 현관까지 바리바리 싸들고오는 것도 고역입니다.

28무거워…

온라인 장보기

그래서 그럴까요? 최근 마트에 가지 않고 온라인, 나아가서는 모바일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다만, 아직 채소나 과일같은 신선식품은 온라인으로 사기가 영 껄끄러울 수 있죠. 대신, 가공식품이나 일반 생활용품의 온라인 판매량은 그야말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이 잘 나가는 이유는 일단 싸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아무리 할인을 한다 한들, 온라인 최저가보다 싸기는 쉽지 않습니다.

편리함도 한몫 합니다. 당장 아기분유가 떨어졌는데 마트 나갈려면…신랑이 와야 합니다(이해 안되는 젊은이들은 결혼+출산을 해봐야 압니다ㅠ). 대신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하루나 이틀안에 원하는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30엄마가 마트에 갔을때…

그러나 온라인, 모바일 장보기가 아직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물건을 사야하는데, 이것들이 하나의 쇼핑몰에 모아져 있는지 찾아봐야 합니다. 안그러면 상품별로 각각 배송비를 내야하기 때문이죠.

또 온라인이다보니 어딘가에 더 싼 가격이 있을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상품별로 최저가를 끊임없이 검색해야하는 고단함이 따릅니다.

아무 고민없는 쇼핑

필요한 모든 생필품이 다 있고, 모두 저렴하며, 편리하게 결제를 하고, 빠르게 묶음배송을 받는 쇼핑경험. 언뜻 보면 정말 기본적이고 당연한 건데 이를 모두 만족하는 온라인,모바일 마트 서비스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티몬은 “아무 고민없는 장보기”를 위해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고, 마침내 ‘슈퍼마트’를 오픈했습니다. 기-승-전-티몬이라 쑥스럽습니다만, 좋은건 좋다고 꼭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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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마트의 모든 상품은 대한민국 최저가 수준이고, 일부 핵심상품은 최저가보다도 최대 10%까지 쌉니다. 상품의 특성상 부득이 묶음배송이 어려운 생수상품을 제외하고는, 100% 한 번에 담아서 고객에게 묶음배송으로 전달됩니다.

자신있게 내놓은 서비스인만큼, 슈퍼마트를 한번 경험해본 고객은 꼭 다시 찾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 많은 상품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며, 혹시나 생각지 못한 불편함이 없는지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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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대한민국 땅에서 처음 소셜커머스를 시작해 온라인 쇼핑문화를 바꿔 놓은 것처럼,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장보기 문화를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